[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맥스가 이번 1분기 호실적을 낼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5%대 상승세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4분 기준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6400원(5.53%) 오른 12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12만3900원까지 뛰기도 했다. 이날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국내외 할 것 없이 역동적인 신제품 발주와 매출 성장이 이끄는 이익 정상화 국면이 예상된다"며 "중국 광저우 법인은 이커머스 기업의 PB(자체상표) 제품 및 신규 고객사의 신제품 발주가 기대돼 외형 성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7만 달러를 회복하며 반등했다.26일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6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0.27% 오른 9474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글로벌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4.72% 오른 7만361달러를 기록했다.시총 2위 이더리움도 같은 시각 4.43% 오른 3628.66달러에 거래됐다.비트코인 물량이 최근 9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하면서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일주일 가까이 비트코인 가격이 내림세를
◆푸틴 러 대통령, 대선 87.3% 득표로 5선 확정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역대 최고 득표율로 다섯 번째 재임에 성공했습니다.19일 러시아 연방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87.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역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전까지 최고 득표율은 지난 2018년 대선에서 푸틴 대통령이 기록한 76.7% 입니다.이번 대선에서 2위는 4.28%를 득표한 니콜라이 하리토노프 공산당 후보가, 3위와 4위는 각각 3.85%와 3.15%를 득표한 블라디슬라프 다반코프와 레오니드 슬루츠키 후보가 차지했습니다.역대 득표율 외에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18일 오전 진행했던 삼성전자의 마지막 협상이 결렬되면서 전국삼성전자노조(전삼노)가 쟁의 찬반투표에 돌입했다. 전삼노는 이날 협상 결렬의 원인에 대해 "사측이 당초 제안하기로 했던 '휴가제도 개선안'과 노조 측이 요구한 '성과급 지급 제도 개선안'을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 사측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 기흥 나노파크에 위치한 전삼노 사무실을 찾아왔고 오전 9시부터 노조와 마지막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전삼노 측이 사측의 입금 협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교섭 7차례를 포함한 삼성전자 노사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뉴욕증시는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강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4.63포인트(1.35%) 하락한 3만8272.75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67포인트(1.37%) 밀린 4953.17에 장을 끝냈다. 나스닥 지수는 286.95포인트(1.80%%) 내린 1만5655.60에 거래를 마쳤다.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임의소비재(-1.96%),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하림의 주가가 HMM 매각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7분 기준 하림은 전 거래일보다 590원(15.78%) 낮아진 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3035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이날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매각을 위해 하림그룹의 팬오션과 JKL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발표했다. 하림은 그간 요구해 온 바를 상당 부분 철회했으나, 세부 사항에 대해 견해차를 보이며 끝내 협상이 무산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1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56만495대를 판매했다. 작년 1월 54만5228대보다 2.7% 증가한 판매 실적이다. 양사 모두 해외 판매는 2%대의 견조한 상승 실적을 거뒀다. 그러나 국내 판매에서는 현대차가 3%대 하락한 반면, 기아는 15%대의 상승률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1일 현대차는 올해 1월 국내 4만9810대, 해외 26만574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총 31만555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동월과 비교할 때 국내 판매는 3.3%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삼성SDI가 메탈 가격 약세에 따른 매출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31일 NH투자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메탈 가격 약세에 따른 수익성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50만원으로 16.67% 하향했다. 삼성SDI의 전 거래일 종가는 37만4500원이다.NH투자증권은 삼성SDI가 올해 매출액 23조원, 영업이익 1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컨센서스인 매출액 25조5000억원, 영업이익 2조2000억원을 모두 밑도는 수준이다.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BMW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새해에도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화장품과 명품 가격이 연이어 오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에뛰드가 오는 12일부터 클렌징 제품을 포함한 18개 제품을 가격을 올리는데 이어, LG생활건강도 이달 중 CNP와 비욘드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아모레퍼시픽의 에뛰드는 지난 4일 룩 앳 마이 아이즈(단색 섀도우)의 가격을 기존 4000~5000원에서 5500원으로 최대 37.5% 인상했다. 컬 픽스 마스카라도 1만5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6.6% 올렸다.그 밖에 립 앤 아이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ARIRANG 200' 상장지수펀드(ETF)의 지난해 수익률이 타사의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F 대비 가장 나은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ARIRANG 200'은 수정기준가 기준 지난해 25.090% 오르며 타사의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F 대비 가장 나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ARIRANG 200'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시장대표성, 산업대표성, 유동성 등을 고려해 200 종목을 선정해 구성된 국내 대표 지수인 '코스피 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소비심리가 다섯 달 만에 반등했으나 넉 달째 '비관적'인 상태를 유지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이 1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아진 가운데 집값전망은 석 달 연속 내렸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3년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5로 전월보다 2.3포인트 상승했다.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장기평균치(2003~2022년)를 기준값 100으로 삼아 100보다 크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에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5.2년 모아야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에서 집을 사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지난 한 해 동안 1년 더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주거실태조사는 전국 표본 5만1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개별 면접 조사 결과다.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자가 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는 데이터의 중간값인 중위수 기준으로 9.3배였다. PIR은 월급을 쓰지 않고 꼬박 모아 집을 장만하는 데
[뉴스웍스=채윤정·정은지·고지혜·정민서 기자] 2023년은 길고 길었던 코로나19 펜데믹이 공식적으로 끝을 맺은 한 해다. 코로나 위기 극복에 사활을 걸었던 산업계는 긴 시련이 끝이 났다며 한숨을 돌렸지만, 이번에는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이라는 복병을 만나 악전고투를 거듭했다.중국과 미국의 헤게모니 쟁탈전도 여전해 수출 주력 산업인 반도체가 크게 흔들렸고, 코로나 사태로 무너진 글로벌 공급망은 ‘요소수’ 등 각종 소재의 공급 위기를 촉발했다. 다행히 시련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하늘길이 닫혔던 항공 업계는 다시 비상의 날개를 펼쳤으며
◆장제원, 총선 불출마 선언…"버려짐이 아니라 뿌려짐"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장 의원은 어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역사의 뒤편에서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응원하겠다"며 "또 한 번 백의종군의 길을 간다. 이번에는 마지막 공직인 국회의원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성공보다 절박한 게 어디 있겠나. 총선 승리가 윤석열 정부 성공의 최소 조건"이라며 "그래서 내가 가진 마지막을 내어놓는다"며 "제가 가진 마지막을 내어놓고 이제 떠난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 저소득층의 본인부담 의료비 상한이 올해 수준으로 동결된다. 또 내년 7월부터 치매관리주치의 사업이 시범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2일 열린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저소득층 의료비 본인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 소득 하위 30%(1~3분위)의 본인부담상한액을 2023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1분위는 87만원, 2~3분위는 108만원으로 동결된다.본인부담상한제는 연간 본인부담금(비급여, 선별급여 등 제외하고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2023년 기준 87